[김대호의 경제읽기] 초유의 '무관중' 도쿄올림픽…비용은 '역대급'
코로나19 사태로 1년 연기된 일본 도쿄 올림픽이 오늘 저녁 개막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올림픽은 개막하지만 일본이 떠안아야 할 경제적 손실 규모는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올림픽 상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이 역대급 2분기 실적을 잇달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 기저 효과로 실적이 반등하는 수준을 넘어, 사상 최고 수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한건데요.
어떻게 가능했던 건지 배경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19로 1년 연기됐던 도쿄올림픽이 오늘 막을 올립니다. 일본은 그간 도쿄 올림픽을 '부흥올림픽'이라고 칭하며 일본 경제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고 공언하며 역대급 비용을 투자했지만 무관중에 스폰서 기업들의 불참 등으로 오히려 손해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투자된 금액이 어느정도 규모인가요?
역대급 비용을 투자한 도쿄올림픽이지만 티켓 판매량은 초라한 수준이었습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티켓 판매량이 4만장에 그쳤다고 발표했는데 경제적 손실도 클 것 같아요?
일본 언론들은 티켓 판매량은 저조했지만 올림픽 기념상품 매출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표시하기도 했는데요. 손실이 조금 만회될 수 있을까요?
국내 주요 기업들이 역대급 2분기 실적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수급불안으로 시름 깊었던 현대·기아차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는데 가능했던 배경은 무엇인가요?
포스코 또한 올해 2분기 처음으로 2조원대 영업이익을 올리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고 네이버 또한 작년보다 매출을 30.4% 늘리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양사 모두 하반기에도 고공 실적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실적에 영향을 미칠 변수는 없을까요?
LG전자가 올해 상반기에 글로벌 가전 최대 경쟁사인 미국 월풀을 큰 격차로 제치고 생활가전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상반기뿐 아니라 올해 전체 실적에서도 처음으로 LG전자가 월풀을 매출 면에서 앞설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다 보시나요?
최근 국내외 증시를 둘러싼 변동성이 급격히 커지자 자산가들이 현금 보유 비중을 늘리고 있습니다. 머니마켓펀드(MMF)로 돈이 몰리고 있다던데 MMF란 정확히 무엇인가요?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배경도 짚어주시죠.
현금으로 확보한 자산가들이 MMF에만 돈을 모아놓는 것은 아닙니다.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 등 이달 말부터 대어급 기업공개가 예정된만큼 공모주 청약과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로 대기자금이 이동할거란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요. 자금의 흐름, 어떻게 해석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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